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몰토크] 볼보건설, 교육·자기개발 적극지원

-외국 기업은 조직의 유연성을 강조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직업의 안정성도 중요한 문제다. 볼보는 이를 어떻게 조화시켜 나가고 있는가. (김기용ㆍ고려대 행정학과)▦에릭 닐슨 사장= 회사와 직원간에 신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조직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충돌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 -볼보는 왜 굴삭기 부문 R&D 센터를 한국으로 옮겼는가.(이영정ㆍ서강대 경영대학원) ▦조재형 이사= 볼보는 굴삭기 부문이 상대적으로 취약했기 때문에 삼성중공업 인수를 통해 굴삭기 부문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다. 볼보 경영진은 당시 한국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하면서 한국을 전진기지로 삼았다. ▦김희장 과장= 실제로 스웨덴의 대표적 기업인 볼보가 자국의 공장을 폐쇄하자 당시 스웨덴에서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 당시 스웨덴 언론이 한국을 취재하며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현재 볼보 스웨덴 본사에서는 한국어판 사보를 발행할 정도이니 한국 법인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볼보건설기계 코리아의 국내 고객은 주로 누구인가.(고지환ㆍ한양대 도시환경건설공학과) ▦김 과장= 과거에는 건설사가 대부분의 고객이었지만 최근에는 건설사들의 아웃소싱이 늘어 장비 임대 업체들이 주된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탄 교육장 졸업생들의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가.(이영정) ▦이재실 차장= 졸업생들은 주로 회사나 계열사인 볼보트럭, 또는 협력업체 등으로 취업되고 있다. 송탄 교육장을 졸업한 인력들이 산업 현장에 많이 투입될수록 볼보 장비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