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58% 상승한 8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동안 기관은 189억원, 외국인은 125억원을 사들였다.
전체 매출에서 85% 이상을 차지하는 면세점 매출 성장세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의 1ㆍ4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5,14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즐었지만. 중국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60% 늘어 면세점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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