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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사, 임금 3%대 인상 잠정 합의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최근 산별중앙교섭에서 임금을 3%대 초반 수준으로 인상하고 임금 인상분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이견이 없으면 오는 15일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같은 날 고용노동부ㆍ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사회적 협약 체결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막판까지 쟁점이였던 근로시간 단축은 오후7시에 전산을 종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강제종료 대신 안내 메시지를 띄우거나 로그인을 다시 하도록 하는 등 각 은행이 자율적인 방법을 택할 예정이다. 또 노조의 주요 요구사안이던 비정규직 철폐 문제는 텔러행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간을 은행별로 단축하도록 하는 수준에서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2009년부터 30분 앞당겨진 영업시간(현행 오전9시~오후4시)을 그전으로 환원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해법을 찾지 못했다. 다만 추후에도 관련 논의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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