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쎄미시스코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쎄미시스코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다. 플라즈마 진단과 유리기판 검사분야에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은 물론 중국(BOEㆍ센추리), 일본(NEG),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을 건물신축과 시설투자, 자재구매 등 시설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쎄미시스코의 희망공모가는 7,000~8,000원이고 일반 청약 물량은 19만2,360주다. 하이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고, 환불일은 오는 24일이다. 쎄미시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107억원, 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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