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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 기술 파키스탄 수출

수도권 매립지 관리公·KEI <br> 우선 협상대상자에 선정

국내 쓰레기 매립 기술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최근 파키스탄 정부의 고형 폐기물(생활쓰레기) 관리 사업에 참여할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펀잡주 지역의 고형 폐기물 관리를 위한 타당성 조사 사업(20만달러 규모)으로 사업 비용은 개발도상국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은행(IBRD)이 지원하게 된다. 타당성 조사 사업이 성공리에 진행되면 7,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쓰레기 매립장 건설 본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공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사측은 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핵심 매립 기술인 ‘매립장 응축수 배수장치’와 ‘차수 매트를 이용한 빗물배제용 토사 보강공법’을 지난달 중국 특허청(CPO)에 특허 출원했다. 매립장 응축수 배수장치는 매립가스에 함유된 응축수를 제거해 양질의 매립가스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고, 빗물배제 공법은 강우시 차수 매트를 이용해 빗물을 매립장 바깥으로 신속히 제거함으로써 빗물이 폐기물 층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는 친환경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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