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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4사] Y2K문제 공동 해결

삼성전자·전기·전관·SDS 등 전자계열 4사가 공동으로 협력업체의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문제 해결에 나선다.삼성 전자계열 4사는 최근 협력회사의 Y2K문제를 올 상반기중 해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협력사 Y2K문제해결 지원반」을 공동으로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원반은 이미 구매·전산인력 250여명을 투입, 80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방문해 정보시스템과 비정보시스템 부문에 대한 Y2K 대처 상황을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협력회사를 중점·일반·비관리 회사를 구분해 차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주1회 전문인력을 파견, 진척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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