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근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증가한 현대차그룹 출하 증가와 계절성에 기인해 2012년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4분기가 실적 변동성이 큰 시기이지만 본사 기준의 높은 이익률, 견조한 중국 법인 이익 등을 바탕으로 2011년 4분기에 보였던 큰 폭의 실적 하락은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3년에는 현대차그룹의 보수적인 사업계획으로 매출 증가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3분기때부터 가동을 시작한 브라질 법인의 가동률에 따른 적자폭 감소로 수정순이익(지배지분순이익)의 증가는 용이한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IFRS 별도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2억원(+8% y-y), 발표영업이익 172억원(+54% y-y, OPM 10.0%), 수정순이익 15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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