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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GS홈쇼핑, “주가는 여전히 싸다”-HMC證

HMC투자증권은 15일 GS홈쇼핑에 대해 “올 들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2만원(전일종가 15만2,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GS홈쇼핑의 현 주가는 15만2,700원으로 52주신고가인 18만7,5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정적인 영업환경과 해외사업 기대감을 감안할 때 전고점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국내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올해 예상치 2.1%) 등을 고려해보면 GS홈쇼핑은 여전히 좋은 투자대상”이라며 “특히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적극적인 사업전개로 해외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의 올 1분기 말 추정 순현금은 6,394억원(투자자산매각 반영)으로 연말께는 6,68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가총액(1조21억원) 대비 보유 순현금 비중이 60% 대로 현재 영업가치는3,627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올해 예상 EBITDA 1,351억원을 감안할 때 시장대비 65%의 할인율이 적용돼 있을 정도로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 22만원은 2011년 수익예상 기준 수정PER 13.5배, PBR 2.2배 수준으로 신고가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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