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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골프관광객 적극 유치
입력2001-05-14 00:00:00
수정
2001.05.14 00:00:00
경기도는 골프장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도는 미생물 제제 사용 등 환경 친화적 골프장운영, 외국인 골프관광객 부킹 할당제 도입, 골프장 규제완화 등을 추진해 골프장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 도내 골프장 사업주 64명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고 골프장의 환경친화적 운영과 외국인 부킹 할당제, 골프장 규제완화에 따른 공동대처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주들의 요구 사항인 ▦골프장 숙박시설 허용지역 확대 ▦골프장 부지면적 및 클럽하우스 연면적 제한 폐지 ▦골프장 건축 높이 제한 폐지 ▦그린벨트내 골프장이 입지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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