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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中 주요 백화점 4곳 '에뜨와' 매장 동시 개장


유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 주요 백화점 4곳에 유아복 ‘에뜨와’매장을 동시에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에뜨와 중국 매장은 난징 진잉 백화점, 항저우 다샤 백화점,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쑤저우 태화 백화점에 위치한다. 모두 중국 내 매출 상위 5위권의 백화점들이며, 특히 20평 규모의 에뜨와 1호점이 입점한 난징 진잉 백화점은 매출 3위 안에 드는 유명 백화점이다.

에뜨와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들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의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신발 등의 잡화류에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다음달 중국 베이징 쥔타이 백화점에 에뜨와 5호점을 연이어 오픈한다”며“올한해 중국 내 에뜨와 단독 매장을 20개 오픈 한다는 당초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뜨와를 포함해 현재 중국 내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아가방은 앞으로 가두점(거리 상점)을 다시금 재편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로 전환, 백화점과 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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