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조정 가이던스 1,363억원, 203억원에 부합하며 구조조정 진행으로 체질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4분기까지는 다소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무적인 내용은 4분기 반영 예정이던 태국, 이태리 JV의 청산이 신속한 회계 진행으로 3분기에 대손상각으로 13억원 선반영됨에 따라 4분기 부담은 일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주가 상승 모멘텀은 2013년 매트로 개선과 함께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면서 “2년 연속 이어지는 성장통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조정을 고려해도 동사의 중국 사업은 여전히 고성장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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