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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개교한 한양사이버대학교(학장 류완영ㆍ사진)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창조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한양대의 명성과 교육 노하우를 접목, 온라인을 통해 21세기 신지식인을 키우고 실용적인 학문 서비스로 평생교육을 구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개교 당시 e-비즈니스학과, 경영정보학과, 컴퓨터학과, 교육공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 등을 개설했던 한양사이버대는 이후 광고홍보학과, 공간디자인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새로운 학과들을 꾸준히 늘려왔다. 올해에는 경영학과와 실용음악학과, 디지털음악학과가 신설돼 총 8계열 15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부동산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실생활에 유익하게 적용될 수 있는 학문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할 경우 사회복지사 2급ㆍ보육교사 1급 자격이 부여돼 이 학과 입학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양사이버대는 특히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양대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획일화된 사이버 강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매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컨텐츠 제공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개발된 이 대학 강의 프로그램은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3년 연속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컨텐츠 개발관련 지원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대학은 다음달 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9주 동안 총 4,771명의 2006학년도 신ㆍ편입생을 선발한다. 직장인ㆍ장애인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서 지원자들은 매주 월요일 합격자 발표를 통해 주차별로 빠르게 자신의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이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제출한 학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학업 의지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양사이버대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올해 직장인 특별장학금, 장애인 특별장학금, 전업주부 장학금, 국내거주외국인 장학금, 예비대학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2006학년도 합격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점이수 프로그램인 ‘예비대학’ 과정을 입학 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hanyangcyber.ac.kr)나 전화(02-2290-2915~25)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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