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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토털 맞춤형 PB' 인기
입력2007-07-04 17:35:38
수정
2007.07.04 17:35:38
세무·회계등 전문가 팀 구성 고객 방문 서비스
우리은행의 맞춤형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듣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세청ㆍ회계법인 출신의 세무ㆍ회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등 3~4명이 팀을 이뤄 직접 거액 자산가나 중견 기업 경영자의 사무실, 공장, 자택 등을 방문, 2~3일에 걸쳐 세무, 상속 등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 출신 등 세무 전문가 3~4명이 해당 기업을 상대로 실제 상황처럼 전개하는 ‘모의 세무조사’ 서비스는 기업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업체만도 50여개에 이를 정도다. 한 업체에 대한 모의 세무 조사를 마치는 데 1주일 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신청한 업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1년 이상 지나야 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의 PB 서비스가 ‘명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세무전문가,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부동산 개발 전문가 등 총 20명의 전문가 그룹(Advisory Center)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토탈 맞춤형 서비스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의 모의 세무조사 등 세무진단서비스 건수는 2005년 34건에서 2006년 64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2007년 들어서는 6월말 현재 40건을 기록했다.
한편 수백억에서 수천억원의 매출 규모를 가진 중견기업에 대해 2세 승계 노하우를 제공하는 ‘백년대계 가업승계’ 컨설팅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있다. 이들 중견기업 오너들은 상속세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2세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여긴다. 그래서 우리은행의 맞춤형 PB서비스는 ‘훌륭한 도우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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