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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이글레이크(G43칩셋)’를 탑재한 데스크톱PC ‘매직스테이션 MZ100, MV100’과 ATI의 최신 RS780G 칩셋을 탑재한 슬림형 데스크톱 ‘매직스테이션 NR100’ 등 2009년형 매직스테이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니터 등 주변기기와의 조화를 고려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크리스탈 블랙’을 기본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MZ100과 MV100은 전면부 아래 부분을 붉은 색으로 물들인 ‘레드 이클립스’ 디자인을, ‘NR100’은 무광과 유광의 두 가지 소재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블랙 투톤’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기본 탑재된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추가 하드디스크 장착도 가능하며, 20종의 메모리카드를 모두 지원해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과의 연결편의성도 높였다. 향균 은나노 기술이 적용돼 세균번식을 억제하는 키보드도 또 다른 특징이다. 가격은 80만~1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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