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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내년 광고 모델로 다코타ㆍ엘르 패닝 자매 선정


로만손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18일 내년 새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 자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코타 패닝은 영화 ‘아이엠샘’, ‘우주전쟁’ 등으로 이름을 알린 헐리우드 배우이며 그의 여동생인 엘르 패닝은 최근 헐리우드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기대주다. 제이에스티나의 한 관계자는 “다코타 패닝과 엘르 패닝이 함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제이에스티나의 광고 전략에 대해 패션ㆍ광고업계는 물론, 타 업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2010년 미국 언론 재벌인 허스트 가문의 상속녀 리디아허스트를 모델로 선정해 핸드백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올초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올해 5월에는 배우 김수현과 그가 이상형으로 밝힌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함께 광고 캠페인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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