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굿의 '베니굿 프리미엄'(사진)은 체형에 맞춰 손쉽게 변형할 수 있는 기능성 베개다. 기존의 1피스 베개의 통념을 깨고 7조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신개념 베개로 이해할 수 있다.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2012년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깨부터 머리까지 공간이 생기지 않아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고, 각 조각마다 충전재의 양을 달리해 베개의 높낮이나 머리 모양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텍스, 메모리폼, 우레탄폼 등의 소재로 만든 베개는 목뼈의 곡선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경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탄성력과 복원력이 지나치게 좋아 경추를 지지해 주지 못해 솜 베개나 깃털 베개와 별 차이가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베니굿의 제품은 5조각의 삼각기둥을 부채꼴 모양으로 설계해 누워있을 때도 변형되지 않고 경추 곡선을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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