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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결항률 급감… 1분기 2.6% 그쳐
입력2002-04-21 00:00:00
수정
2002.04.21 00:00:00
올해 들어 기상이 좋아지면서 항공기 결항률이 크게 낮아졌다.2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외 항공사들이 지난 1.4분기에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16개 공항을 운항한 횟수는 10만 3,991회에 달한 데 비해 결항횟수는 2,670회를 기록, 결항률이 2.6%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결항률 6.6%(운항횟수 9만 9,465회, 결항횟수 6,585회)에 비해 무려 4% 포인트나 감소한 것이다.
이는 올들어 항공기 운항을 저해하는 기상요인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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