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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홍보프로그램] 미PR협회서 상 받아
입력1999-06-11 00:00:00
수정
1999.06.11 00:00:00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해외에 홍보한 프로그램이 미국 PR협회가 주관하는 99년 최고 PR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정부부문상을 받았다.재정경제부는 11일 뉴욕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6시 이퀴터블 센터에서 열린미국PR협회 시상식에서 재경부의 `한국경제 해외신인도 제고 프로그램'이 정부부문에 주는 `실버 앤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PR협회는 매년 각 나라의 PR 관련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조사와 기획, 진행등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 평가, 15개 부문에 대해 이 상을 시상하는데 올해는 나이키, 코닥, 존슨&존슨 등 총 645개 단체의 홍보프로그램이 심사대상이 됐다.
재경부의 PR 프로그램은 세계적 인지도 관리전문회사인 버슨-마스텔러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해외 언론 및 금융전문가 등이 한국경제의 신인도 회복을 인식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포괄적 국제 PR 프로그램인 재경부 프로그램은홍보전략의 개발과 진행업무, 외평채 발행과 관련된 해외로드쇼, 언론자료집과 안내집, 보도자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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