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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석유화학·중공업 업종 올해 지수상승 이끌었다

종목별 상승률은 대한화재 977%로 1위

올해 주식시장에서 보험업종과 석유화학업종ㆍ중공업 등이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률(11월5일 기준) 상위종목 중 대한화재ㆍ그린화재보험ㆍ한화손해보험 등 보험업종과 화인케미칼ㆍ케이씨오에너지ㆍ한국석유ㆍ동양제철화학 등 석유화학업종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종목별로는 대한화재가 977.78%의 상승률로 가장 큰 폭 올랐으며 그린화재보험(458.71%), 한화손해보험(437.20%) 등도 5배 이상 급등했다. 화인케미칼이 873.1%의 상승률로 대한화재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케이씨오에너지(847.22%), 한국석유(828.22%), 동양제철화학(590.18%), 남해화학(513.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올 증시 주도주 가운데 하나인 중공업주도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전계열사가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STX그룹의 경우 STX 주가가 717.65% 급등한 것을 비롯해 STX조선(398.72%), STX엔진(286.92%) 등이 가파른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대한해운과 두산 역시 각각 415.15%, 401.76%의 주가상승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증시 활황과 무관하게 연초에 비해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은 종목도 146개 종목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엔쓰리(-56.48%), 주연테크(-55.82%), 세안(-54.02%), 알앤엘바이오(-50.92%), 대한은박지(-50.91%) 등 5개 종목은 연초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종목 중에서는 SK네트웍스 주가가 40.79%나 급락했고 농심(-36.14%), 하이닉스(-35.12%), 종근당(-29.03%), 기아차(-27.88%), 우리금융지주(-21.49%), 롯데미도파(-17.99%) 등이 지수상승과 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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