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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이엔씨(코스닥기업 IR)

◎반도체 클린룸 제조업체 시장점유율 35%/배연탈황설비 등 환경사업으로 영역 확대정일이엔씨(대표 김정한)는 반도체 클린룸 제조업체로서 배연탈황설비, 수질오염 방지시설등 환경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일이엔씨는 94년부터 산업용 클린룸 시장에 참여한 후발업체지만 종합엔지니어링업체로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회사 전체 매출에서 클린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이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35%에 달한다. 앞으로 국내 클린룸 시장의 발주형태는 모든 설비를 종합적으로 제작하는 턴키(Turn­Key)방식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이엔씨는 장비제조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종합시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일이엔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59억원, 경상이익은 44억원이었다. 올해는 금융비용 감소와 원가율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35% 증가한 1천4백30억원, 경상이익은 81% 늘어난 80억원이 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분석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LG반도체 청주공장, 거평씨그네틱스 파주공장, 아남반도체 부평공장 등에 클린룸을 설치했다. 이회사는 탈황설비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시장 성장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현재 영동 화력발전소 1, 2호기 탈황설비 공사가 진행중이며 서천 화력발전소 1, 2호기의 탈황설비에 대한 흡수탑의 제작, 설치공사도 수주했다. 정일이엔씨는 한국전력 기술연구원이 설계한 한국형 탈황 흡수탑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정일이엔씨는 지난 21, 22일 실시된 코스닥등록을 위한 입찰에서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낙찰가는 주당 5만원이었다.<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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