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제품 친환경 인증 획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유통매장과 친환경 농산물매장 중심으로 진행되던 녹색매장 인증을 가전제품 매장까지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인증 획득 확대를 위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환경마크 획득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조달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2,926개 모델의 친환경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세계 10대 친환경 인증기관에 등록된 228개 전자업체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