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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가 보험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람들의 사연을 모은 사례집 ‘나에게도 천사의 날개가 있었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의 가치와 효용에 대한 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산업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이려는 취지다.
사례집은 ▦상해ㆍ질병보험 ▦자동차보험 ▦화재ㆍ해상보험 ▦배상책임보험 ▦자연재해재난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2편의 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보험사 보상담당 직원과 설계사들이 가장 기억에 남거나 감동적이었던 내용을 모았다.
문재우 회장은 “손해보험이 국가의 공공, 사회복지를 보완해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는 위험관리산업 역할을 수행해왔음에도 보험의 본질적 기능과 효용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산업의 역할 등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다”며 “보험의 가치와 효용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산업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많은 고객들이 사례집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홈페이지(www.knia.or.kr) 등에 게시하고 금융교육 및 소비자단체, 기타 유관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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