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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마가구, "가구사면 축가 불러줘"

`가구도 사고 결혼식날 축가도 선물로 받으세요` 가구 업체인 파로마가구(대표 허성판)가 자사 제품을 구입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가수와 성악가들이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파로마가구 매장에서 가구를 구매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가수와 성악가, 연주자들이 고객의 결혼식장에 직접 가서 축가를 불러주고 축하연주를 해 준다. 지금까지 가구업체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했지만 노래가 경품으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이벤트는 가수 김정민, 성악가 이세진ㆍ이상민, 바이올리니스트 백은숙, 첼리스트 장유선, 피아니스트 김경애씨 등이 참여해 대중음악과 클래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축가를 선물한다. 회사측은 “파로마가구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볼 때마다 행복했던 순간과 함께 그날의 웨딩싱어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제품을 포함한 전품목을 25~40%까지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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