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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창조기업당’, 소셜네트워크 단체 관람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가 및 이미 창업에 성공한 1인창조기업가 100여명이 할리우드 영화인 ‘소셜네트워크’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명동CGV에서 뭉쳤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트위터 모임인 ‘1인창조기업당(#1CEO_)’의 첫 트위텁(트위터 번개)이자 영화 관람을 통한 창업 공감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전세계 5억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고 기업 가치만도 58조원에 달하는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주커버그의 창업신화와 성공스토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연코 화제의 대상이다. 그간 온라인상에서만 소통해 오던 1인창조기업당(#1CEO_) 멤버들이 영화 ‘소셜네트워크’ 개봉 첫날에 오프라인에서 첫 만나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소셜네트워크에서 보여주는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 설립과정과 이를 둘러싼 하버드 천재들 간의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은 미래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 가슴 뛰는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관람에 참석한 대학생 이인혜(24)씨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범한 남자에서 최연소 억만장자로 변신한 마크 주커버그의 인생역전 과정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직장인 장지명(31)씨는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저렇게 평범한 사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돈이 되고, 비즈니스 자원이 되는 시대,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 마크 주커버그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영화‘소셜네트워크’는 내일의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 계기가 됐다. 1인창조기업이란 취업보다는 ‘창직의 시대’ 즉,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을 의미한다. 자신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사용하여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경우 1인창조기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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