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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매각 수익증권 어쩌나…”

◎증권사들 100억∼800억 떠안고 전전긍긍/투신사와 약정 얽혀 계약해지 쉽지않아증권사들이 대행판매하고 있는 투신사 수익증권의 판매가 부진해 증권사들의 자금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투신사들과 수익증권 대행 판매계약을 체결한 증권사들은 적게는 1백억원에서 많게는 8백억원대까지 미매각 수익증권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증권은 지금까지 중앙투신 수익증권 1천8백억원을 판매했으나 아직 8백60억원의 미매각 수익증권을 떠안고 있다. 동서증권의 경우도 미매각 수익증권이 1백36억원으로 전체 수익증권 판매액 7백96억원의 17%나 된다. S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3투신과 대행 판매계약을 맺은 경우 법인부에 대한 약정 압력으로 미매각 수익증권을 해지하고 싶어도 제때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익증권 판매초기에는 지점별, 개인별 할당을 통해 어느정도 소화를 시켰으나 지금은 이같은 할당도 한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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