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아금고, 거액 불법대출
입력2001-02-08 00:00:00
수정
2001.02.08 00:00:00
동아금고, 거액 불법대출
대주주에 2,500억…금감원 정밀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중인 (서울)동아상호신용금고가 차명계좌를 이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대주주에게 2천531억원을 불법 대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 김중회 비은행검사1국장은 8일 "현재 동아금고에 대한 검사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으며 김동원 회장 등 관련자를 작년 12월28일 이미 검찰에 고발해 놓은상태"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김 회장 등 출자자대출 잔액은 2천531억원으로 파악됐다"며 "금주말검사를 마무리한 뒤 추가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금고는 지난 해 12월9일 영업정지됐으며 공개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