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ㆍLG전자 TV 시장지배력강화될 것”- 미래에셋증권
입력2010-05-19 08:21:41
수정
2010.05.19 08:21:41
이재유 기자
삼성ㆍLG전자가 그룹 내부에서 패널을 공급받는 구조로 인해 TV 시장지배력이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계열사나 자사에서 패널을 공급받으면 제품 개발기간 및 물량 확보에서 유리할 수밖에없다”며 “LEDㆍ3D TV 등 프리미엄 신제품의 빠른 출시는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유럽 경기둔화에도 올해 LCD TV 수요 위축은제한적이고 중국 시장은 수요가 늘 것”이라며 “향후 아몰레드(AM OLED)나 스마트TV 시장에서도 양사의 경쟁우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대만 AU옵트로닉스(AUO)ㆍ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등 LCD 제조업체들의 시장잠식 우려에 대해 “구매고객 확보가쉽지 않아 적극적 투자에 나서기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협조 가능해 대규모 선행투자를 통한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