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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강원랜드, 감익보단 증설 가능성에 주목 - 토러스證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이익 감소와 신규 카지노동 오픈 지연 등을 감안할 때 증설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전일종가 2만7,7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희정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올해로 감익이 마무리 되고 내년부터는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익 감소와 신규 카지노동 오픈 지연 등을 감안하면, 증설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설이 없다면 현 주가에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할 만큼 저평가되어 있지는 않으나, 설비 68대 증설시 이익 개선폭을 감안하면 2013년 PER은 가동 시기에 따라 11~13배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총량제 규제논란이 있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PER 평균은 16배, 최고치는 18배까지 상승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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