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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LG화학 "올해 경영위기. 타개책 찾아내야"

[SEN TV]LG화학 “올해 경영위기. 타개책 찾아내야”

[서울경제TV 보도팀]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경영환경을 ‘위기’로 규정하고 타개책을 마련해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오늘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아르헨티나 페소화 폭락으로 촉발된 신흥국 금융 불안은 세계 경제를 큰 혼돈에 빠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엔저를 무기로 한 일본 경쟁사의 공세와 중국 기업의 부상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올해 계획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각 사업부문이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할 구체적인 방안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경쟁사보다 앞서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고객이 진정 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철저하게 실행하자”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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