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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등록이틀만에 상한가 벗어

신규등록 기대주로 꼽혔던 레인콤(060570)이 등록 이틀만에 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상한가에서 벗어났다. 또 레인콤과 같은 날 등록했던 윈스테크넷 등 2개 종목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밀렸다. 레인콤은 22일 오전 한 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8,800원(8.37%) 오른 11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레인콤 거래량은 94만4,000주로 일반청약분 26만4,000주와 벤처캐피탈 및 임직원이 보유한 구주 등 현재 거래 가능한 191만7,000여주의 절반 가까이 된다. 주식 보유자들은 레인콤의 등록전 장외시장 거래가격인 11만원선에 주가가 육박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윈스테크넷과 비트윈 등 2개 종목은 각각 475원ㆍ710원 떨어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신규등록주의 약세 양향으로 한국창투ㆍ우리기술투자 등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창투주이 대거 약세를 보였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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