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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종 투자매력 여전"<한양증권>
입력2004-11-01 08:11:28
수정
2004.11.01 08:11:28
한양증권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제약업종에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김희성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제약회사들의 실적호전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지겠고 지난해를 기점으로 건강보험의 약제비 규제 강화 같은 정부의 약업 규제로 인한 위험요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투자의견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LG생명과학[068870]과 부광약품[003000], 동아제약[000640], 중외제약[001060]이 각각 개발중인 신약들이 각 회사의 4.4분기 실적부터 매출 및 이익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또 4.4분기에도 경기가 불투명하고 증시 역시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제약주의 방어적 성격이 부각될 것이라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LG생명과학, 대웅제약[069620], 중외제약, 유한양행[000100], 동아제약을 11월 투자유망 제약주로 지목했고 부광약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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