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신임 축산경제대표에 이기수 현 농협중앙회 상무가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98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농협유통 전무, 축산유통부장,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거쳤다.
이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투명경영·책임경영·내실경영으로 농협 축산경제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대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해 농업·농촌·축산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경제 분야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차질 없는 경제사업 활성화 △화합과 원칙, 기풍과 사랑이 충만한 축산경제 조직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한 축협 육성 △남북한 축산 협력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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