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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열풍' 로티보이 최종 부도

'로티보이'의 한국사업권을 가지고 있던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가 경영악화로 인해 지난 23일 최종부도 처리됐다.

로티보이는 권주일 외식과 문화 대표가 2007년 3월 말레이시아 본사로부터 영업권을 들여와 이화여대점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친 브랜드로 국내에 `커피 번(Coffee Bun, 버터를 바른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킨 후 그 위에 커피크림을 토핑해 오븐에 넣고 구운 빵)`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매장 수가 96개로 정체상태를 보이면서 최종부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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