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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무장해제"

대국민연설서 강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임을 시사하며 이라크에 대한 대(對)테러전 확전 결의를 확고히 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1주년인 이날 연설에서 이라크 정부가 생화학 무기를 보유ㆍ생산하고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라크가 세계 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 공화ㆍ민주 양당 모두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 전체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무장해제 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이제 "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 인지가 쟁점"이라고 밝혔다. 부시는 후세인을 무장해제 시키기 위해서는 첫 단계로 결의안 채택이 필요함을 시사하면서 "후세인이 스스로 무장해제 하지 않는다면 그를 무장해제 하기 위해 세계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미 하원과 상원은 각각 오는 9일과 다음주에 대이라크 결의안 통과 여부와 관련한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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