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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즉석밥 6만개 자발적 리콜


롯데마트는 즉석밥 제품 ‘햇쌀한공기’의 일부가 유통 과정 중 문제가 생겨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매장에서 판매된 3종(1입·6입·12입)이며 물량은 6만여개다. 이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이나 제품 갖고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를 방문하면 즉시 환불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뿐만 아니라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에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해당 기간에 생산된 제품 중 일부가 유통과정 중 눌리면서 포장의 진공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햇쌀한공기는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인 한국바이오플랜트와 제휴해 지난 4월 선보인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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