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주)삼광벤픽스(대표 김창웅·사진)는 컨테이너 관리 및 수리전문 기업이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제컨테이너 자격증 보유자를 2명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10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삼광벤픽스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한진해운을 필두로 China Shipping, Yang Ming, K-Line, COSCO, UASC, CSAV, NYK등 다수의 한국 내 컨테이너 운영 및 수리(Maintenance & Repair) 파트너로 선정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Flat-rack, Super rack, Sliding open top 등 특수 컨테이너 관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부산지역 30여 개 수리업체들 대부분이 관련 자재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특수컨테이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된 강점이다.
무엇보다 높은 이직율로 인한 생산성과 품질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국제컨테이너 자격증(IICL)을 비롯해 전문가로 구성된 숙련공들이 장기근속하고 있는 삼광벤픽스는 글로벌 선사들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간 5만5,000여 개의 컨테이너를 수리하고 있다.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속에 관련 부자재의 대량구매와 자재절감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숙련된 전문인력의 확보만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정직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삼광벤픽스의 재산이며 모두에게 믿음을 줄 때 앞으로 전진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김 대표는 “글로벌 선사들의 손색없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삼광벤픽스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수리에 있어 최선의 서비스를 실천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