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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결혼정보업체는] 레드힐스, VIP 회원 급증… 전문매니저가 깐깐하게 관리


선우용여 대표

레드힐스는 결혼정보회사 중에서 VIP 분야에서 두곽을 보이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부자들의 결혼을 잘 성사시킨다는 소문이 나면서 전체 회원 중 VIP 비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드힐스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차별화 서비스에 있다. ▦경제적 안정성을 갖췄는지 ▦성격은 괜찮은지 ▦자란 환경은 어떠한지 등을 개인 성향에 맞춰 꼼꼼하게 고려해주는 '2대1 맞춤 매칭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매니저가 상담ㆍ소개ㆍ만남ㆍ교제ㆍ결혼에 이르기까지 실무를 직접 챙겨 고객만족도도 높다.

이른바 '고스펙'의 회원들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레드힐스는 최근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인 '아임닥터'와 제휴를 맺었고 공공기관ㆍ시중은행의 VIP 자녀와 대기업 엘리트회원 등과 전략적 결혼 파트너 관계를 이루고 있다. 또 VVIP, 영 퍼플힐스, 해외 퍼플힐스, 크리스천 퍼플힐스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억원대 이상 자산을 보유한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결과를 토대로 VIP 결혼정보 서비스를 강화했다.

예컨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제로 가정환경, 문화 수준, 가풍 등을 대상자 선정에 반영을 한다거나 VIP회원들만을 위한 비공개 파티를 제공한다. 또 VIP들을 초청해 선우용여 대표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시크릿 공개구혼을 통해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힐스의 한 관계자는 "전문직ㆍ공무원ㆍ엘리트 등 1등 배우자감의 천국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흥미로워할 만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하고 있다. 레드힐스는 결혼을 전제로 한 남녀 간의 미팅파티를 비롯해 최근에는 인맥을 쌓기 원하는 싱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이상형도 만나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인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발맞춰 신개념 파티문화를 선도해가는 레드힐스에서는 앞으로도 싱글들을 위한 다채로운 파티가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AS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담당 매니저를 통한 매칭과 별도로 진행되는 셀프 매칭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다른 회원들의 프로필을 보고 직접 고르고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원인증 절차를 끝낸 레드힐스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별도의 부가금액이 없어 회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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