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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시공사 초대 사장 기업인 출신등 6명 경합
입력2006-12-27 17:00:19
수정
2006.12.27 17:00:19
내년 3월 신설되는 울산도시공사 초대 사장직에 공직 출신과 기업인 출신 등 6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울산시는 27일 울산도시공사 초대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현직 공직 출신자 4명 및 기업인 출신 2명이 최종 응모,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감된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중 공무원 출신은 전직 3명과 현직 1명이었으며 퇴임 당시 직급은 대부분 서기관 급들이었다. 또 기업인 출신은 모 대기업 임원 출신 1명과 한국 토지공사 1급 출신 1명이 각각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울산도시공사 사장 응모자들의 평균 연령은 62세로 나타났다. 임기 3년의 초대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공동주택 등의 건축ㆍ시행ㆍ분양 및 관리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체육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 운영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28일께 공사사장ㆍ공단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개최, 후보자를 선정한 뒤 박맹우 시장에게 2명 이상을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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