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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GDP 향후 연 3.5% 성장/ADB,2천25년까지
입력1997-05-12 00:00:00
수정
1997.05.12 00:00:00
【후쿠오카=김준수 특파원】 오는 2025년까지 한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아시아 4용중 가장 높은 연평균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1인당 GDP는 95년 미국의 48.8%에서 오는 2025년에는 82.6%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4용의 이 기간중 연평균 1인당 GDP성장률은 2.8%로 전망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1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30차 연차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시아발전전망」(Emerging Asia)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95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한국의 1인당 GDP는 연평균 3.5% 성장하고 ▲대만은 3.1% ▲홍콩은 2.1% ▲싱가포르는 2.5% 각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아시아 4용의 미국대비 1인당 GDP는 95년 72.2%에서 오는 2025년 98.5%까지 올라갈 것으로 ADB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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