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공기업, 에너지 R&D투자 내년 1兆1,897억
입력2006-08-15 17:16:41
수정
2006.08.15 17:16:41
올해보다 5.5% 증가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 부문이 내년 에너지 연구개발(R&D)에 1조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15일 에너지 분야 9개 공기업의 내년 R&D 투자규모가 총 7,29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가 기획예산처에 요구한 내년도 정부의 에너지 R&D 예산 4,599억원과 공기업 투자규모를 포함하면 내년 공공 부문의 에너지 R&D 투자규모는 올해보다 5.5% 늘어난 1조1,89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기업별 내년 R&D 투자계획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전력선통신(PLC) 유비쿼터스망 상용화 기술 개발, 태양광ㆍ풍력ㆍ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운영기술 개발, 가변성 송전계통기술 개발 등에 3,30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안전성 및 수명진단 평가기술 개발 등에 2,800억원을,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제조, 저장기술 개발, 초저온 LNG 운반ㆍ저장ㆍ공급기술 개발 등에 825억원을,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지질 탐사, 생산기술 개발과 자원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96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