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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푸드, 오산인근에 공장 가공
입력2002-05-26 00:00:00
수정
2002.05.26 00:00:00
신세계 푸드시스템의 패스트푸드 분야 자회사인 ㈜훼미리푸드가 26일 경기도 오산 인근에 연건평 900평 규모의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훼미리푸드는 11월께 생산공장을 완공해 삼각김밥과 도시락ㆍ 샌드위치ㆍ 햄버거 등을 생산, ㈜보광훼미리 마트가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600여 곳의 편의점에 납품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푸드 시스템은 지난 1월 ㈜보광 훼미리마트, ㈜이토추 상사와 함께 공동출자 방식으로 패스트푸드 생산 및 판매 업체인 '훼미리 푸드' 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훼미리푸드는 도시락과 김밥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03년 180억원, 2004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신세계푸드 시스템은 훼미리푸드에 식자재 공급을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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