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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올해 첫 상장기업 포시에스, 코스닥시장 첫날 ‘강세’

포시에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최종공모가를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시에스는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시초가 1만5,500원보다 800원(5.16%)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시에스의 최종공모가는 9,100원이다. 시초가가 최종공모가에 비해 70.32% 높게 형성됐다.

포시에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제외하고는 올해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일반 기업이다.

조종민·박미경 공동대표가 지난 1995년 처음 설립한 포시에스는 리포팅·전자문서 소프트웨어(SW) 전문 개발업체다.



대법원·국세청·행정자치부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삼성·SK·현대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62.83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1조3,800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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