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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개인투자자가 상승 견인

지난달 지수선물시장은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이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투자자만이 1조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5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증권및 투신, 외국인 등이 모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개인들은 지수의 추가상승을 겨냥한 공격적인 신규매수 주문을 내며 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지난 한달동안 선물시장에서 6,360억의 순매도를 보였는데 이는 보유중인 현물을 매도하기에 앞서 선물을 매도함으로서 헤징(위험회피)을 한 것에 따른 것이다. 또 시장베이시스 폭이 확대되며 선물 고평가현상이 심화되면서 매수차익거래를 강화하면서 선물을 내다 팔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신권 역시 2,93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외국인도 1,97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하지만 개인들은 이 기간동안 12조6,092억원의 신규매도주문을 낸 반면 18조8,832억원을 신규로 사들이는 등 공격적인 투기거래로 1조2,38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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