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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업익 203% 증가 기대"… 다산네트웍스 8.6% 급등

통신장비업체 다산네트웍스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급등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8.65% 상승한 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KT 등 국내 통신 3사에 꾸준한 납품 ▦인도ㆍ일본 등에 대한 장비 수출 본격화로 안정적인 실적 향상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의 김종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1%, 203% 증가한 2,130억원, 3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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