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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첨단서비스로 빈 집 걱정 '뚝'

에스원 등 보안업체들 스마트폰·PC 영상보안시스템 잇달아 선봬


추석연휴에도 안심하고 집을 비울 수 있는 '철통보안' 상품들이 귀성을 앞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 ADT캡스, KT텔레캅 등 보안업체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원격제어시스템, 주택 고객을 위해 가격을 낮춘 영상보안서비스 등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스원은 빈집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무선보안시스템 '세콤아트(사진)'를 지난 6월 선보였다. 세콤아트는 외부에서도 잠금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확인이 가능한 방범 어플리케이션 '마이세콤'으로 어디서나 집안 보안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프리미엄 가전 스타일로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에스원 관계자는 "세콤아트는 기기들이 무선으로 연결돼 설치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설치하고 고향으로 떠날 수 있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가입 및 문의 고객이 20~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KT텔레캅도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영상확인 및 저장이 가능한 영상보안상품 '스마트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가정용으로 특화된 이 상품은 월 이용료가 기존 영상보안상품 보다 50% 가량 저렴한 6만~8만원대로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설치하고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스마트가드'에 대한 집중적 마케팅에 돌입했다"며 "여름 휴가기간인 7~8월에 직전 달 보다 영상보안상품가입이 2배 가량 늘어났는데 연휴 전에도 그 정도의 판매 신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는 연휴를 앞둔 일반가정 고객을 잡기 위해 홈쇼핑을 통한 판매채널 다변화에 나선다. 29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선보이는 보안상품은 영상저장장치(DVR), CCTV, 돔카메라가 결합된 영상보안장비 패키지이다. 또 여름철 선보였던 또한 '세이프 섬머(safe summer)'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한 안전지수 체크 앱을 다음달 초 선보여 소비자들이 모르고 지나쳤던 보안상식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서비스 상담이 아닌 보안장비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며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늘려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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