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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中企·대기업 손잡고 활로 모색

'구매협력 상담회' 개최… 공동기술 개발·판로 확대나서

16일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구매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수요상담회'에 참석한 현지 기업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충북지역의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이 손잡고 공동기술 개발 및 판로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은 16일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대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수요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충북 지역 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해 구매력이 큰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모두 200여건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폭넓은 기술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대기업의 조달구조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개발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들도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술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석우 중기청장은 "앞으로 대ㆍ중소기업간 기술협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게획"이라며 "중소기업을 통한 국산화 개발이 더욱 촉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제품 구매를 통해 연구ㆍ개발(R&D)을 촉진하고 지역사업과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수요상담회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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