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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3호 발사] 내달초로 연기
입력1999-08-09 00:00:00
수정
1999.08.09 00:00:00
백재현 기자
한국통신은 무궁화3호 위성에 앞서 지난 3일 발사될 예정이던 인도네시아 텔레콤 위성에 문제가 발생, 발사일이 오는 13일로 늦춰짐에 따라 무궁화3호 위성의 발사일도 당초 27일에서 내달 5일께로 순연됐다고 9일 발표했다.한국통신은 『무궁화3호 위성의 발사는 인도네시아 텔레콤의 위성 발사 성공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무궁화3호 위성 발사일도 13일 이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텔레콤 위성의 발사 연기는 프랑스 SEP사가 제작한 3단 엔진 밸브 제어장치에 문제가 생긴데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무궁화3호 위성은 이와 관계없이 순조롭게 조립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궁화3호 위성은 내년초 수명이 끝나는 무궁화1호 위성의 역할을 대신하여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위성방송 및 멀티미디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미 프랑스령(領) 기아나의 쿠루 위성발사기지에서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로켓에 실려 쏘아올려질 예정이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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