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포커스] 신한생명 '이지라이프'

보장기간 70세까지 확대 사이버 상품신한생명은 사이버ㆍ텔레마케팅 전용상품으로 이지라이프(eG-Life)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사이버 보험상품이 대부분 보장기간 1년의 단기위주이면서 보장내용이 단순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상품은 보장기간을 70세까지 늘리는 한편 보장내용은 일반보험 보장수준으로 확대했다.

또 만기 시에는 납입된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일반보험 구조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아 보험료는 10% 정도 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암보장과 상해보장 등 해당 전문상품의 보장내용을 선택해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고 두 개의 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조립해 함께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5년, 20년, 70세만기가 있으며, 암보장플랜 1구좌를 가입하면 백혈병, 뇌암 등의 고액암 진단시 3,000만원, 고액암 이외의 암 진단시 1,500만원, 기타피부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진단시 300만원이 지급된다.

상해보장플랜 1구좌를 가입하는 경우에는 추락, 화재, 중독 등의 특정재해, 대중교통재해, 일반교통재해 등으로 사망시 최고 1억원이 지급되며 종합보장플랜을 가입하는 경우에는 1건의 계약으로 암과 재해에 대한 보장을 전부 받을 수 있다.

사이버 및 텔레마케팅 전용으로만 판매되는 이 상품은 35세에 70세만기 전기납으로 가입할 경우 암보장플랜은 남자 1만8,900원, 여자 1만6,600원, 상해보장플랜은 남자 1만5,900원, 여자 9,100원, 종합보장플랜은 남자 3만4,800원, 여자 2만5,700원의 월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생명 홈페이지(www.shinhanlife.co.kr)에 접속하거나 전화(080- 850-0505)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조의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