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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성장성 둔화로 약세

농심이 성장성 둔화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14일 농심 주가는 전날보다 3.02% 내린 24만1,000원에 마감,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증권은 농심의 라면부문이 미미한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스낵부문의 시장위축으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3,79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보다 2.5%포인트 하락한 9.1%로 전망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냉동면, 건면등 신상품의 비중도 미미한데다 스낵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장정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0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실적우려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라면과 스낵시장의 정체가 일시적 변수가 아닌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추세적인 하강국면이어서 농심의 이익모멘텀을 당분간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농심의 적정주가를 33만2,000원에서 31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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