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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한국금융지주(071050)

자산관리영업 부문등 지속 성장 기대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2007년 고점 대비 65.2% 하락했다. 이는 시장 낙폭보다 22% 더 하락한 수준이다. 다른 증권주들과 비교해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시장 우려 ▦핵심 부문 영업력에 대한 의문 ▦높은 외국인 지분율에 대한 수급 부담 ▦그룹계열사 관련 상대적 열위 등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해 ‘매수’의견과 2009년 주당자산가치 1.1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로 3만9,000원을 제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위험관리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으나 이러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금융지주의 위험자산은 크게 자기자본투자(PI),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설과 조선사 관련 회사채 투자, 해외차입금 등의 4가지로 요약된다. 이는 고위험 자산을 100% 상각할 경우 주당순자산(BPS)은 7.5% 줄고 최악의 시나리오로 잔여 노출위험의 20% 추가 손실을 가정하더라도 감소폭은 1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비즈니스는 양호하다. 올 1월 주식 브로커리지 영업 시장점유율은 사상최고인 7.6%까지 상승했고 신종증권 발행시장에서도 업계 선두권을 유지했다.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도 한국투신운용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또 금융지주가 보유한 자산운용사의 가치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한국금융지주 운용사들의 운용자산이 25조원에 달해 국내 수위권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두 회사를 100% 지배하고 있는 한국투자운용지주에 대한 장부가치는 1,15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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